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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의 의의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미래

도서부장 2025. 11. 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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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7일 오전 1시 13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4차 발사는 3차 이후 2년 6개월 만의 발사다. 3차가 2차로부터 1년 만에 발사한 것에 비하면 기간이 상당히 길어졌는데, 이는 동 발사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기업으로 참여해 민간주도로의 전환을 실시함에 따라 기술이전 등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준비할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누리호 4차 발사 중계

22시부터 침착맨 생방송을 보며 이번 발사까지의 과정과 누리호, 탑재위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해주기에 관심이 있다면 발사 전까지 진행한 특강은 들어보는 걸 추천한다!

침착맨&궤도 누리호 4차 발사 특집 방송

 

하루 만에 올라온 누리호 4차 발사 중계 편집본

 

침착맨 생방송에만 약 7만 5천 명이 모였다. 점점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줘서 이공계열 대학생으로서 마냥 기분이 좋다.

(프로필 사진도 없는 분이 치지직 방송을 켜서 몇 십 명이 보기도 했다.)

 

4차 발사의 목표

이번 4차 발사의 목표는 차세대중형위성3호 및 큐브위성 12개를 저궤도에 올려놓는 것이었다.

차세대중형위성3호의 임무는 오로라 관측을 통한 우주기상 연구 등이고, 큐브위성은 다양한 대학과 기업들의 연구를 위한 위성들이다. (우주 산업 자체에 대한 연구도 있고, 우주공간의 안정성을 이용한 다른 분야의 연구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상 참고ㅎㅎ)

이번 발사를 통해 실용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며 국외를 대상으로 위성 배달(?)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한 셈이다.

 

왜 밤에 발사해요?

또 많이 궁금증을 가지는 부분이 '왜 밤에 발사하냐'일 텐데, 영상에 자세한 설명이 있지만 아주 간략하게 설명해 보겠다.

차세대중형위성3호의 임무인 오로라 관측을 통한 우주기상 연구. 해당 연구를 위해서는 위성이 매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 있을 필요가 있고, 그중에서 오로라를 잘 볼 수 있는 시간대인 정오와 자정이 선택지가 된다. 그 중에서 자정을 고른 이유는 '주파수 간섭' 때문이다. 낮에는 같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녀석이 있으니 방해받지 않으려고 자정에 쏘는 거다.

 

자세한 정보는 영상을 참고 바란다. 내가 설명하는 건 오류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절대 귀찮아서 쓰다 마는 것이 아니다)

 

마치며

누리호 5차 발사는 26년 6월, 6차는 27년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KLSV-III 등 차세대 발사체도 개발 중이므로 볼거리가 많아질 것이다.

 

대한민국 우주산업 많관부

 

 


 

우리나라도 재사용 로켓 개발을 결정했다고 들었다. 갈 길이 멀지만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민간주도로 전환한 만큼 빠른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인터스텔라-


 

아래는 25년 11월 25일에 발표된 4차 우주개발진흥 수정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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